익모초

익모초차가 무엇입니까?

익모초차란 여름철 익모초의 여린 잎과 꽃을 채취하여 1년간 건조.숙성시켜 만든 차를 말합니다. 차의 원료가 한라산 야생에서 자라는 익모초이기 때문로 야생차입니다. 이 익모초차는 제다 30여 년 경력의 한방음료차개발연구소에서 만든 수제차이며 동시에 발효차입니다.

익모초는 어느 소년이 자기 어머니를 위해 기지를 발휘해 얻는 건강재가 어머니에게 이익이 되었다는 전설에 그 기원을 둔 이름으로 한자어로 이로울 익(益), 어미 모(母), 풀 초(草)가 됩니다.

익모초

중학생 시절 어느 여름 날 시퍼런 익모초즙을 한 대접 마시고 대굴대굴 구르던 생각이 엊그제 일처럼 선합니다. 한여름에 어머니께서 강제로 먹여서 어쩔 수 없이 마시게 된 사건이었습니다. 어머니의 애절한 호소에 어머니를 위하여(?) 익모초를 위모초(爲母草)로 마셨습니다.

이후 두 번 다시는 익모초 생즙을 마시지 않겠다고 선언했을 정도로 썼습니다. 와신상담 고사에 나오는 월나라 구천이 씹었다는 쓸개즙보다 더 쓴 맛입니다. 생즙을 내서 마시면 토해 낼 정도로 지독하게 쓴 익모초를 건조.숙성시켜 차로 만들면 아주 순해져서 쌉싸롬하고 고소하고 달짝지근해집니다. 그러니 차로 마실 수 있지요. 아래에 익모초의 줄기와 꽃을 보여드립니다.

익모초(益母草)는 꿀이 많은 꿀풀과(科)의 익모초속(屬)에 속한 두해살이 풀입니다. 익모초속(屬)에는 세계적으로 24종(種)이 있으며 국내에 2종이 야생으로 자랍니다. 두 종은 익모초와 산익모초(별명으로 송장풀 또는 개속단) 입니다. 익모초의 원산지는 한국, 일본, 중국, 캄보디아입니다.

문헌상에 익모초의 별명이 다양하게 나오는데 몇 가지만 살펴보면 육모초, 임모초, 인모초(제주방언), 암눈비앗, 목비야차 등이 있습니다. 익모(益母), 육모(育母), 임모(姙母)라는 이름 속에 어미 모(母)가 있는 것을 통해 우리는 익모초가 자연스럽게 여성과 관련된 건강라는 것을 금방 짐작할 수 있습니다. 암눈비앗은 조선시대에 붙여진 익모초의 별명이고 목비야차(目非也次)는 고려시대에 붙여진 익모초의 별명입니다.

고려시대에는 한글이 없던 시절이라 중국의 한자발음을 따서 우리말을 글로 표현했습니다. 고려시대 목비야차가 오늘날 익모초와 같은 식물인데 한글이 없으니까 지금처럼 목비야차라 쓸 수 없었습니다. 그러니 한자 발음 중에 목, 비, 야, 차 발음이 나는 한자를 차용해서 目非也次라고 쓴 것입니다.

그런가 하면 조선시대에는 한글이 있었으니까 오늘날 익모초라 부르는 식물을 우리말로 암눈비앗이라고 쓸 수 있었던 것입니다.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님께 고마움과 한없는 경의를 표합니다. 암눈비앗에서 암눈, 목비야차의 목(눈 目)을 통해 우리는 눈에 얽힌 이야기가 익모초에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.

익모초는 7-8월 경에 꽃이 피는데 꽃이 피기 전에 전초를 베어서 말려 쓰거나, 꽃이 폈을 때 전초를 베어서 말려 쓰거나, 꽃만 채취해 쓰거나, 열매가 열렸을 때 씨만 채취해 쓰는데 익모초씨를 특별히 충위자(茺蔚子)라고 부릅니다. 익모초 전초, 꽃, 씨앗 등이 용도에 있어 약간 차이는 있으나 거의 같습니다.

익모초의 성분

익모초의 일반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. 아래에 언급된 건량기준이란 말은 수분을 제거한 후 계산한 함량이라는 의미입니다.

익모초 일반성분표(건량기준, 근사치)

위 표는 생익모초 자료에서 수분 부분을 빼고 산정한 일반성분 함량을 나타내는 것입니다. 성분 중 수분을 뺐을 때 당질이 가장 많음을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. 미량성분으로 비타민류에 비타민A, B1.B2.B3.B6, C, E가 들어 있고 무기물류에 칼슘, 칼륨, 철, 아연, 인 등이 익모초에 들어 있습니다. 특수성분 및 미량성분 몇 가지 설명드립니다.

민간의 익모초 이용방법

익모초 이용방법은 다양한데 간단하게만 말씀드립니다.

이 제품의 제조/공급사는 전남 진도에 위치해 있는 자연초림입니다. 자연초림의 임 지환 대표는 30년 이상 수제차를 만들어 본 실경험을 가진 장인입니다. 임 대표는 국내 처음으로 조릿대차 개발 특허를 받았습니다. 임 대표는 2007년 제주도에서 청정제주라는 상호로 수제차 제조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2016년 진도로 사업장을 옮기면서 회사명도 현재의 자연초림으로 개명했습니다.

자연초림은 제주도에서 야생 원료를 채취한 후 진도로 가져와 진도에서 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. 현재 자연초림은 제주얼룩조릿대차, 구아바차, 익모초차, 야관문차, 술담는야관문, 개똥쑥차, 하수오차, 제주얼룩조릿대 엑기스, 구아바 엑기스, 야관문 엑기스, 해맑은차, 치아고차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.

60g (15 x 4g)

1팩= 4g

1박스= 15팩

법률적 해당사항 없는 식품입니다.

법률적 해당사항 없는 식품입니다.

법률적 해당사항 없는 식품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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